완주군공동육아나눔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위크’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졌다.
군에 따르면 용진과 삼봉 등 2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0일부터 5일 동안 120가정을 대상으로 패밀리 위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패밀리 위크’는 가족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와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토끼 컵케이크 만들기, 종이상자비행기 만들기, 코미디 풍선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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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공동육아나눔터가 패밀리 위크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돈독히 다졌다. 사진은 패밀리 위크 행사 참가자 기념촬영.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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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일주일에 걸쳐 여러 체험프로그램이 있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주말에 아이들과 나와서 풍선공연을 볼 수 있어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많은 가족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용진읍, 삼례읍 등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0~13세 이하 아동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한 놀이장소 제공 및 장난감 대여,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가족센터(063-262-03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