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대표 최길용. 이하 완주자치분권포럼)는 지난 11일 지부 사무실에서 분과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정기 월례회의’를 가졌다.
완주자치분권포럼은 올해 1월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지만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집합금지)지침에 따라 두 달에 한 번씩 여는 대면 월례회의를 아직 개최하지 못했다.
이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월례회의를 열게 된 것.
올 5월 1일 현재, 완주자치분권포럼은 3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는데, 이날 회의에는 20여개 분과 위원장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한 뒤, 사무실에서 자기 소개 및 각오, 그리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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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치분권포럼완주지부가 3차 월례회의 갖고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회의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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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완주자치분권포럼은 월례회의를 통해 친목도모는 물론 ‘지방분권 2.0시대’를 맞아 주민이 진정한 지역의 주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길용 대표는 “처음 대면 월례회의를 열게 돼 기쁘다”면서 “완주지역을 연고로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자치분권포럼 완주지부가 앞으로 각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