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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제57회 완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12일 개최

원제연 기자 입력 2022.05.06 11:00 수정 2022.05.06 11:00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1시 40분 식전공연 시작으로
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내·외빈 초청

‘제57회 완주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2일 군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코로나19 집합금지 지침에 따라 인해 지난 2년간 기념행사 대신 ‘완주군민대상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치렀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3년 만에 내·외빈,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열게 됐다.

기념행사는 오후 1시 4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 완주군민 희망의 노래, 군민의 노래 제창, 군민안녕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완주군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계획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난 달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교육과 나눔봉사, 경제, 애향 등 7개 분야에 대한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길미경 삼례생활문화센터장(문화교육 분야) △이명순 상관면이장협의회장·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나눔봉사 분야) △최은영 다정다감협동조합 대표(경제 분야) △이기성 완주군애향운동본부 이사(애향 분야) △원영수 동상면여성의용소방대장(효열 분야) △김순영 완주군체육회 이사(체육 분야) △한웅진 전북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농림축수산 분야) 등 8명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년간 완주군민들의 대축제가 되어야 할 ‘완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군민대상 수여식으로 축소돼 치러져 안타까웠지만, 올해 실내행사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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