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역사를 품은 유물을 찾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이번 소방유물 수집·기증 운동은 전국에 숨겨진 소방역사를 품은 자료를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이를 보존해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된다.
기증 대상 유물은 작은 배지부터 소방 관련 문헌, 서적, 사진, 물품, 의복, 장비, 차량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으며, 기증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물 기증자에게는 ▲유물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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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 누리집(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한 후‘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뒤, 작성한 다음 우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 예방안전팀(063-290-0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덕규 서장은 “주변에서 숨어 있는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치 있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