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교수양관이 멈췄던 여정을 다시 세우고 출발했다.
지난 달 24일 소양면 원암로 164-19에 위치한 기독교수양관에서 ‘사회복지법인 기독교수양관 법인 재건식 및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렸다.
 |  |
|
↑↑ 임평화 대표이사 |
ⓒ 완주전주신문 |
이날 사회복지법인 은혜동산 임평화 원장이 법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기독교수양관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중·고등부 성회, 직분자 세미나, 축복 대성회, 청년성회, 교사 세미나, 목회자 세미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새롭게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기독교수양관이 기독교인들의 사회통합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복지 세상을 누리고, 발전을 거듭하는 사회복지시설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임평화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평생 가난한 자, 불쌍한 자를 위해 목회하리라’라고 외쳤던 고 백영규 이사장님의 유지를 꼭 받들어 앞으로 부량인 시설 부활, 사회적 농업, 미전향 장기수 6분의 묘역에 추모관 설립, 통일의 염원이 담겨진 남북이 하나 되는 온겨레 예배당을 세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기관이 되도록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재건사와 취임사, 전임대표 연혁 및 경과 보고, 취임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