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완주군민의 날’을 기념한 ‘완주군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완주군문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및 가족들을 비롯 박성일 군수, 김재천 군의장, 송지용 도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만 참석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간소하게 치러졌다.

분야별 수상자를 보면 ▲문화교육분야 손현배(완주군농악단장) ▲나눔봉사분야 이종무(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귀자(완주군새마을부녀연합회장) ▲경제분야 나성환(주식회사 뷰텍모터스 대표) ▲애향분야 김종채(애향운동본부 화산면 지부장) ▲효열분야 남상훈(삼례읍 장산마을) ▲체육분야 김영기(완주군배구협회장) ▲농림축산분야 국영석(고산농협조합장) 등 8명이다.

완주군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완주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완주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제56회 완주군민의 날을 축소함에 따라 시상식을 약식으로 진행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해 군민들의 완전한 일상회복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군정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