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 삼례시장서 가두 캠페인 전개。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4.16 15:34 수정 2026.04.16 15:34

‘올바른 119 이용문화·구급대원 보호’ 집중 홍보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8일 삼례시장 일대에서‘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및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비응급 신고로 인한 출동 지연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현장 대원들이‘도민의 생명 보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완주소방서 구급대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제 ▲소방차 길 터주기 협조 ▲구급대원 대상 폭언·폭행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최근 5년간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 15건 중 약 60%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했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구급대원 폭행이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우리 이웃의‘골든타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구급대원을 폭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주취 상태에서도 예외 없이 엄정 하게 처벌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구급대원의 안전은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비응급 신고를 자제하고 현장 대원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자리 잡을 때 보다 안전한 완주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과 올바른 119 이용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