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 증가와 이로 인한 농약 오남용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여름철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로 총 357종의 잔류농약 성분을 정밀분석하여 안전한 농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고온 현상이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농약 사용량 증가가 예상되는 농산물(사과, 배, 복숭아, 감, 포도, 토마토, 고추 무, 배추, 양파, 오이 등)과 최근 3년간 잔류농약 부적합 빈도가 높았던 농산물(상추, 깻잎, 쑥갓, 치커리, 취나물, 고춧잎, 근대, 열무, 아욱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한편, 최근 3년간(총 1,636건)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 집중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가 2023년 6건에서 2025년 4건으로 감소하여 안전관리의 실효성이 확인되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검사에서도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해당 농산물은 신속히 압류·폐기 조치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기관에 즉시 통보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