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 완주군 이서 고구마가 출하됐다.
이서농협(조합장 송영욱)과 고구마 공선회는 최근 이서농협 유통센터에서 이서 고구마 출하 기념행사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고구마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서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264ha의 규모로 밤고구마, 꿀고구마를 재배해 12월까지 전국 도매시장 등에 출하한다.
|
 |
|
↑↑ 이서농협과 고구마공선회가 이서 고구마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박성일 군수가 고구마 세척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
이서농협 공선회의 고구마는 밤고구마와 꿀고구마를 생산하고 품종은 일반고구마와 진율미로 재배해 당도가 우수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서농협에서는 올해 고구마 세척 건조기를 최신 설비로 교체함에 따라 출하량을 지난해 1,524톤 대비 5%정도 증가한 16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서농협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서농협 고구마 첫 출하는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판매로 주민들의 소득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