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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완주지회장 선출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7.02 10:15 수정 2021.07.02 10:15

비대면 영상회의로 운영규정 의결 및 지회장 선출 마쳐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가 특수법인 한국119청소년단 설립 완료에 따른 초대 지회장을 선출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완주소방서는 유치원 등 총 4개소 학교 및 유치원에서 100여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방청은 한국119청소년단 법인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3월 정관 작성을 시작으로, 각 시·도 업무 담당자의 영상회의를 거쳐 올 6월 4일 설립에 관한 등기를 완료했다.
↑↑ 완주소방서가 한국119청소년단 완주지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한 운영규정 의결 및 지회장 선출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에 완주소방서는 이달 4개 소년단 지도교사를 설치준비위원으로 임명하고, 지난 25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상회의를 개최해 한국119청소년단 완주지회 운영규정을 의결 후 지회장 선출을 마쳤다.

이날 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지인 교사(화산중학교)는 약 3년간 한국119청소년단 업무를 수행하며 청소년들의 안전과 리더십 함양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지인 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이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이번 지회 설립으로 한국119청소년단 단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안전생활을 습관화하고,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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