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군이 유관기관과 협력을 도모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완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7개소와 위험구역 3개소에 대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체계 구축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군은 물놀이 행락객이 집중되는 7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구역에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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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완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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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고산면 오성교와 운주면 호성골과 호꼬배기 등 3개소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체온측정, 방문자 명부작성 등으로 물놀이 기간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유관기관과 안전요원 간 핫라인 구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