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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농업경영체 온실현황 에너지 이용 조사

김성오 기자 입력 2021.06.25 10:22 수정 2021.06.25 10:22

온실 소유하고 있는 2098 농가 대상… 8월 15일까지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 기초자료 등에 활용

완주군이 농업경영체의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실태를 조사해 정책마련에 참고한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2098개 농가(685ha)를 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시설 온실현항 및 에너지 이용현황 파악을 위한 온실의 유형, 규격, 피복재, 재배작물, 보온시설, 난방기, 연료 종류·사용량, 냉난방 기간, 온도관리 등 총 36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과 전문교육을 통해, 온실 면적 1500㎡ 이상(1325농가, 637ha)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온실 면적 1500㎡ 이하(773농가, 48ha)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 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기술보급과장은 “온실현황 조사 시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준수해 조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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