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복지

김영기 완주노인회장, 취임 후 광폭행보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6.25 09:42 수정 2021.06.25 09:42

최근 읍면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순회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티슈 등 필요한 물품 증정

김영기(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이 취임 후, 읍·면 어르신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쉼 없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3월 10일 제15대 지회장에 취임했다.

이후 완주군 내 여러 기관·단체를 방문, 관계자와 인사를 나뉜 뒤, 사업과 관련해 연계·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과 업무 협약을 체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간극 해소에 노력키로 약속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읍·면 어르신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격려·응원하고 있다.
↑↑ 김영기 완주노인회장(좌측 다섯번째)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실제 김 회장은 이달 4일 비봉면을 시작으로 화산면, 용진읍, 구이면, 봉동읍 등 각 읍·면을 순회하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음료수와 물티슈, 벌레 기피제 등 일할 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수고로 지역이 깨끗해지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나아가 대접만 받는 노인이 아닌 당당한 어른으로 공경받는 노인이 되도록 노인회가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 등 노인회 사업에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완주군수님과 관계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완주노인회도 연륜과 경험, 노하우, 지혜 등 노인들이 가진 장점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읍·면 어르신은 263명이며, 마을가꾸기, 마을 정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완주전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