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필환(61)완주군산림조합장은 지난 7일 지역발전과 환경개선,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로 전북도지사와 완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완주군에 따르면 임 조합장은 선도산림경영단지 추진을에 있어 산주(조합원), 주민, 전문가 등의 참여를 확대하고, 산림산업을 통한 관내 임업인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임가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임산물 유통을 통한 지역임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016년 10월 제18대 완주군새마을회장에 취임 이후, 5년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35회 이상), 어르신효도관람을 비롯 김장·반찬나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 만들기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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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우측)이 지역발전, 환경개선, 복지증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은 감사패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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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재임 시 3년 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협력관을 통해 어려운 마을을 선정, 마을안길포장, 학교시설 개·보수, 생필품·학용품 전달 등 지구촌새마을운동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사태가 터지자, 즉시 지역방역과 소외이웃 돕기에 나섰고, 13개 읍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상품권 배부,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한 지역상공인들을 돕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물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지, 읍면 교육은 물론 자원재활용사업을 펼쳤고, 생명살림국민운동실천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임필환 완주군산림조합장은“부족한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현재 산림조합장으로서 지역 임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또 임기는 끝났지만, 새마을회와 완주군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