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친화분과(분과장 정태종)는 지난 7일 등교하는 고산중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활동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8시부터 삼각 김밥과 음료 150개를 나눠주면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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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지사협 아동청소년친화분과가 고산중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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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종 분화장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학업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성장기 청소년의 아침밥 결식률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 캠페인을 통해 건강의 기초가 되는 아침밥을 꼭 챙겨먹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친화분과는 매년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등굣길 아침밥 먹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