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동농협,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 펼쳐
------------------------------------------------
농가주부모임이 주관… 배추김치 등 밑반찬 취약계층에 전달
------------------------------------------------
봉동농협(조합장 김운회)농가주부모임(회장 원복순)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장기화에다 영농철까지 겹치면서 건강과 영양섭취가 염려되는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원복순 회장을 비롯한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각각의 개인적인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틀 동안 밑반찬을 만드느라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무엇보다 이날 나눔행사를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뜻 깊은 행사에 농협중앙회 김원철 이사도 격려차 참석해 봉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봉동농협 김운회 조합장은 “코로나19에다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나눔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행사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가올 무더위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봉동농협은 조합원과 함께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땀 흘리며 정성껏 만든 배추김치와 돼지고기주물럭 등 밑반찬은 관내 35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농촌일손부족 손 보태
--------------------------------------------
소양농협·전주보호관찰소와 업무협약 체결
--------------------------------------------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이 법무부 전주보호관찰소(소장 정기조)와 지난 10일 소양농협에서 농가 일손 부족 해결과 효과적인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지역 농촌 일손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마련 ▲관내 농협 협력기관 지정·운영의 활성화 ▲부족한 지역 농촌 일손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사회봉사명령제도 활용 방안 연구 ▲농협 협력기관 지정 관련,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 등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송혁 지부장과 유해광 조합장, 정기조 소장은 협약체결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노동자 수급 불안,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경영비 증가 등 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금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
화산농협,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 개최
------------------------------------------
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뜻 깊은 행사를 열었다.

80세 이상 원로조합원 265명에게 건강세트를 증정한 것. 건강세트는 소고기(국거리용), 돈육, 김, 미역 등의 품목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로 부모님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안부를 살피고, 위로코자 마련했다.

화산농협은 이틀 동안 원로조합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건강세트를 선물했다.

김종채 조합장은 “어버이날인데도 코로나19로 고향 부모님께 인사를 못 드리는 자녀들의 마음을 대신해 원로조합원님들께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원로조합원님들을 섬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활력을 불어넣는 화산농협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운주농협, 주유소 개점 본격 영업 개시
--------------------------------------------
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은 지난 13일 운주면 대둔산로 1352에 주유소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개점식에는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정재호 전북농협본부장, 송혁 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및 완주 관내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점한 운주농협 주유소는 최신형의 4복식 주유기 2대를 신설, 동시 4대 주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주유로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윤여설 조합장은 “조합원과 관내 관광업 종사자들에게 정량 정품의 유류를 저렴하게 공급 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신규 유류사업 유치를 통한 농협경제사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