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중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 가족 소통 프로젝트 ‘핸즈온(Hands-on)’가족봉사를 실시, 이목을 끌었다.

‘핸즈온(Hands-on)’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청소년과 가족 간 대화가 줄며 나타나는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가족 소통 프로그램.

‘방카 In the Home(집 속의 방과 후)’라는 테마로 이뤄진 이번 핸즈온 가족봉사는 청소년의 가족구성원과 함께 소통하는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앞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가족 소통 프로젝트로 민속놀이, 밀키트 요리를 진행한 바 있으며, 3차로 ‘핸즈온 가족봉사’실시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분위기 속에 청소년과 가족의 참여를 이끄는 등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어 평소 청소년 선도 및 안심귀가에 크게 도움을 주는 완주경찰서와 봉동읍·용진읍자율방범대에 선물하는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장현수 학생(완주중 2)은 “가족과 함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무엇보다 앞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핸즈온에 이어 4차로‘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가족이 함께 쓰는 자서전’을 주제로 서로의 마음을 알아보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