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지난 7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은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삼례지역 발전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것.
무엇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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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이 2021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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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19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삼례농협은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중 선발된 대학생 38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신학 조합장은 장학금을 수여한 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현실에서 조금이나마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하여 앞으로 한국농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