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이 지난 달 23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이라는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게 됐으며, 조합의 위상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례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에는 지난해부터 본점과 지점에서 대고객 금융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임직원이 하나 돼 전사적인 노력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도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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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은 삼례농협 임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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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와 결코 녹록치 않은 지역 내 금융시장 여건 속에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례농협은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을 계기로 내실경영은 물론 조합원 지원역량 강화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강신학 조합장은 “예수금 2천억원을 돌파한 것은 전적으로 삼례농협을 사랑하고 전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지역주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천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로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례농협은 지난 해 12월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올 3월에는 상호금융대상 1/4분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