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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의회, 완주산단 한윤수 시설관리팀장 표창 수여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5.07 10:44 수정 2021.05.07 10:44

예산절감 통해 재해복구 등 지역발전 소요예산 확보 기여

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제259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회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완주산업단지사무소 한윤수 시설관리팀장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설관리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한윤수 팀장은 지난 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가 발생, 원상복구를 위한 수십 억 여 원의 복구비가 필요하게 되자, 단순한 재해복구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지역민의 환경권 조성 등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을 구상했다.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역사회 발전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완주산단 한윤수 시설관리팀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실제 한 팀장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으로 사업을 전환, 인근 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타 국가사업과 연계처리로 40억 여 원의 사업비를 절감하는 공적을 세웠다.

한 팀장은 또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향후 산업단지 인수에 따른 추가사업의 군비부담을 해소키 위해 SPC이사회와 무려 12차례에 걸친 끈질긴 협상 끝에 SPC사업에 반영·조치토록 하는 데 기여했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복구비용 등이 발생하였으나, 피해발생 즉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은 물론 신속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피해 최소화, 복구비용 절감 등 군정발전에 기여해 유공공무원을 표창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를 교훈삼아 모든 공무원이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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