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훈(72) 삼례읍 장산경로당장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김영기. 이하 완주군지회)부설 노인대학장으로 임명됐다.

완주군지회는 지난 22일 사무실에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김영기 지회장은 남상훈 노인대학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완주군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남상훈 신임 완주노인대학장은 “신뢰를 보내준 김영기 지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에 둔 노인 평생 교육기관이 노인대학인 만큼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상훈 신임 노인대학장은 삼례중앙초와 전주신흥고, 전북신학교, 광명보건대를 졸업했다. 이후 완주청년회의소 회장, 새마을회 완주군지회장, 전북장로회연합회장, 호남장로회연합회장, 한국장로회 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