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주제로 한 아동권리교육강사를 공개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2021년 아동권리 교육은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군민에게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겸용, 아동권리 인식확산을 추진한다.
또한 세부내용은 권리강사가 제안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아동권리교육 계획의 적절성, 구체성,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4월부터 워크숍을 통해 교육안을 체계화한 후, 하반기부터 강사로 나선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친화팀(290-2775)에서 접수를 받는데, 신청자격은 봉사정신을 가지고 아동권리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가진 대학생, 군민, 교육전문가, 관련단체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 blog.naver.com/wanjucfc)’를 참조하면 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권리를 아동·군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동·청소년이 편견이나 차별, 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어떠한 환경으로부터도 권리가 보장되도록 아동권리교육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