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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제15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김영기 선임이사 당선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3.05 10:33 수정 2021.03.05 10:33

단독 후보 출마 60%지지 얻어… 풍부한 경험과 능력 인정받아
김영기 당선인, “노인회 발전과 위상 제고 위해 헌신 봉사할 터”
3월 10일 오후 3시 완주실내게이트볼장에서 이취임식 개최 예정

관심을 모았던 제15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선거에서 김영기 선임이사가 당선의 기쁨을 안았다.

↑↑ 김영기 당선인
ⓒ 완주전주신문
지난 달 24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김영기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지회장 인준을 위해 대의원 서면투표로 진행됐다.

앞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림)는 지난 9일부터 13개 읍면 대의원들에게 동의·부동의를 묻는 투표용지를 우편으로 발송, 24일 오후 3시 도착분까지 유효투표로 인정했다.

투표를 집계한 결과, 총 대의원 471명 중 35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영기 후보는 209표(59.5%)의 지지를 얻어 새 지회장에 당선됐다.

당선 배경에는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과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과 지식, 노하우, 능력 등을 대의원들로부터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김 당선인은 완주경찰서 정보과장 등 30년 간 공직생활을 한 뒤, 완주재향경우회장, 대한경우회 전북사무처장, 환경운동본부 전북사무처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2회), 도지사 표창(5회), 경찰청장 표창(2회) 등 다수의 표창 수상은 물론 완주군민에게 있어 최고상으로 꼽히는 완주군민의장을 수상하며, 지도자로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았다.

김영기 당선자는 “개인의 명예가 아닌 노인회 발전과 위상 제고를 위해 출마를 결정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면서 “최우선 과제로 독립회관을 마련해 위상을 높이고, 노인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제14대·제15대 지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0일 오후 3시에 완주군 실내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지회 사무실(063-263-6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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