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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郡, 로컬잡센터 국비확보 성공 사업 탄력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26 11:11 수정 2021.02.26 11:11

고용노동부 공모 3억 원 확보… 구직자·기업지원 본격 가동
온라인 시스템 구축… 똑똑하고 정확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직자와 완주군의 기업 지원 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고용노동부 선정, 농촌 취업지원으로 도내에서 처음 신설된 완주군로컬잡(JOB)센터가 올해 국비 3억 원을 확보, 구인기업 홍보비 지원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신입사원 인턴 채용비 지원 등 구직자·기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로컬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발맞춰 올해에도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한다.

SNS 온라인 일자리 상담 신청과 더불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및 구직자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관련한 구직스킬과 직무분석교육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지원해 청년 및 재취업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
↑↑ 완주군 로컬잡센터가 국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직자와 기업지원 등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진은 일자리 이동상담 모습.
ⓒ 완주전주신문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기업과 근로자들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강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이뤄진 완주군 기업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각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할 예정이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는 기업 실정에 근거한 맞춤형 기업지원과 구인정보 확보, 적합 구직자 지원 등 능동적인 구인 구직 알선과 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똑똑하고 정확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지난해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로 통합해 2000여명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900여명의 취업자를 만들었다.

올해 1천600명의 취업자와 기업지원 220곳을 목표로 삼고, 지역 고용률을 높이고 완주형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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