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의철 면장·윤대석)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지난 18일 이서면지사협은 최근 회의를 갖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생계급여 부양기준 완화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회의에 앞서 그동안 이서면 지역사회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에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운영계획(꿈나무 육성 장학금지원, 취약계층 밑반찬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열띤 토론을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잡았다.
윤대석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변화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