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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②-“‘콩 한쪽도 함께 나눈 따뜻한 설 명절 됐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21.02.19 10:57 수정 2021.02.19 10:57

(특집 / 2021 설 명절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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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읍지사협, 음식꾸러미로 설 명절 풍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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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준 읍장·임공택)는 지난 4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음식꾸러미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떡국떡과 돼지고기, 달걀, 떡갈비 등으로 음식꾸러미를 만든 뒤, 소외계층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새터민과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꾸러미를 선물하는 등 다 함께 나누는 특별한 명절이 됐다.

김동준 읍장은 “허전한 마음을 전부 채워드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 위원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전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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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면, 설 명절 온정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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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상관면(면장 강향임)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이어졌다. 먼저, 최근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이 가래떡 50박스를 기부했다.

이 단체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관면에는 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소양면 소재 OK교회(소양면 소재)는 상관면 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온정의 손길들이 모아져 마음이 더욱 더 풍성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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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한의사회, 보건소에 백미 300 kg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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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한의사회(회장 송기율)는 지난 5일 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300kg을 완주군보건소에 기탁했다.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한의사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려 22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즈음해 쌀을 기부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탁식 등의 절차를 생략했다.

송기율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항상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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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동읍지사협, 설 명절 福꾸러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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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 읍장·국인숙)는 지난 5일 ‘설 명절 福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봉동읍에 따르면 이번 나눔행사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의 집에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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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완주지역자활센터 5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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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는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꾸러미를 제작,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 선물했다. 꾸러미는 GS건설(주)로부터 후원 받은 500만원으로 제작한 것.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자체 생산하는 수제초코파이를 비롯 가래떡, 갈비, 라면, 마스크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 소외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온정을 베풀어준 GS건설에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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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진읍지사협, 올 설명절도 변함없이 소외계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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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영 읍장·백용복)는 지난 9일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떡국 떡 3kg, 꿀떡 2kg, 김 한 박스, 물티슈 등으로 꾸러미 제작해 직접 나눠줬다.

이번 물품 중 떡국 떡과 꿀떡은 지사협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했고, 김은 새마을협의회(회장 황병용)가, 물티슈는 용진읍 소재 마마슈(대표 김경순)에서 각각 후원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설 꾸러미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올 한해 발로 뛰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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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동종합개발(주), 김치 440kg 사회복지시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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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종합개발 주식회사(대표 이동진, 박기철)는 지난 5일 500만원 상당의 김치 440kg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김치는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사회적 거리두기로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시설입소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이동진 대표는 “완주군 사업에 저희 회사가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생각으로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대동종합개발은 전남 광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7년 회사 설립 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5월 착공 예정인 운주면 대둔산리조트호텔개발사업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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