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용렬)내에 개장한 한냇물나눔가게에 지역 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운영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놓고가게 가져가게’라는 특별한 애칭을 가진 한냇물나눔가게는 지난 달 14일 문을 연 이후, 2월 11일 현재, 460명이 이용했다.
특히 설을 앞둔 지난 달 28일에는 90여명의 어려운 이웃이 나눔가게를 방문할 정도로 북적였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해 ▲김춘열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계란 100판) ▲유흥옥 완주딸기연구회장(딸기 20상자) ▲안세영 굽네치킨삼례점 대표(치킨쿠폰 30장) ▲양희옥 풍년제과 삼례점 대표(제과) 등 개인 후원이 잇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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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례읍 한냇물나눔가게에 기부와 나눔이 이어지고 이용객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삼례출신 공무원 모임 후원식(자료사진) |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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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오상영)에서 돼지고기 10근, 삼례읍 출신 공무원모임인 한냇물(회장 최규천)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주연탄은행과 연계한 66걸즈에서 떡국떡 1.5kg 80개 등 단체와 기업에서도 나눔가게를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에는 김정희 아띠농장 대표(한라봉 40kg)와 완주문화의집 길미경 관장을 비롯한 수강생(수세미 50여개), 허유미 봉동간호학원 원장(콩나물 5통), 김견석 돼지랑한우랑 송천점 대표(육류 4종)가 나눔가게에 기부를 하는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한냇물나눔가게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생활이 어렵다보니 마트한번 가는 것도 겁이 났는데 나눔가게가 생겨서 내가 원하는 물건을 점수에 맞춰 가져가니까 재미도 있고 만족스럽다”며 “우리 지역에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나눔을 실천해준 한 이웃주민은 “사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예전부터 많이 있었지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랐는데 나눔가게가 생겨 쉽게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