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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이수백 청년회, 지역 위한 선행 ‘화제’

원제연 기자 입력 2019.02.01 10:20 수정 2019.02.01 10:20

수익금 모아 나눔 실천… 후원 없이 자체 운영 귀감
박은출 회장, “지역 위해 섬김의 청년회 될 것”밝혀

비봉면의 마을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수백청년회(회장 박은출)로 비봉면 이전리와 수선리, 백도리에 본적 및 거소, 주소를 둔 50세 미만으로 구성됐다.

이수백청년회는 지난 19일 설을 앞두고, 이수백 마을회관 18곳을 찾아 과일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난 2016년에 결성된 이수백청년회는 이처럼 매년 명절을 즈음해 마을 경로당 방문, 음식과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 비봉면 이수백청년회 회원들이 마을회관 등에 전달할 생필품을 마련한 뒤 전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뿐만 아니라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농작업대행사업, 벌초대행사업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관내 한부모,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특히 청년회의 활발한 지역 내 활동이 알려지자 창립 당시 5명이던 회원이 현재 13명으로 늘어나면서 따뜻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외부의 후원 없이 자체 사업 등을 통해 운영해 나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수선리 평치마을 박병일 어르신은 “이수백 청년회의 선행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이제는 이맘때가 되면 기다려지고 마을어르신들 사이에도 칭찬을 많이 하고 있어서 비봉면에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박은출 이수백청년회장은 “올해도 회원 하나하나가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줘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와 섬김의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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