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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완주학교폭력선도위원회, 불우이웃돕기로 한해 마무리

원제연 기자 입력 2019.01.04 09:25 수정 2019.01.04 09:25

소년소녀 가장 등 삼례읍 관내 10가정에 생필품 전달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 언 추위를 녹여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주학교폭력선도위원회(회장 최한덕, 이하 학폭선도위)가 구랍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해 언 추위를 녹였다.

학폭선도위는 이날 최한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이용렬 삼례읍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관내 아파트 10가구를 선정,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치러졌는데, 이날 라면과 소금, 화장지, 쌀 등 생필품을 구입, 직접 전달하며 새해 건강과 축복을 기원했다.
↑↑ 완주학교폭력선도위원회가 어려운 환경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은 물품 전달에 앞선 기념촬영 모습.
ⓒ 완주전주신문

특히 매서운 세밑 한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도 학폭선도위는 송년의 밤 행사 대신 소년소녀가장과 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에게 김과 쌀, 라면, 화장지 등을 전달하며,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했다.

최한덕 회장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탓에 생활하는데 힘들어하는 가정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우리 회원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 송년회 대신 불우이웃돕기를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면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작지만 우리 이웃이 힘과 용기를 얻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2019년도에도 완주경찰서 및 파출소와 연계, 학교 및 우범지대 순찰,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학교폭력선도위원회는 국민안전을 위해 척결 또는 근절해야할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순수 민간단체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정기모임을 매월 갖고 있으며, 현재 최한덕 회장을 비롯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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