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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자녀와의 소통문제 해결됐어요~!”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4.06 09:01 수정 2018.04.06 09:01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부모-자녀 소통교육 통해 친해지는 계기 마련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양이)가 진행한 부모-자녀 소통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달 24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취약위기계층의 초등학생 부모와 자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선옥 우석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초빙돼 서로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 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 외에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친해지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평소에 자녀와의 대화가 안 통한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센터에서는 중위소득 72%이하의 취약위기가정(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지속적인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자조모임,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모-자녀 소통 교육은 월1회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가족역량강화지원을 희망하는 가족은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31-10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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