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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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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감동을 준 동화책, ‘플란다스의 개’. 벨기에의 지방 플란다스를 배경으로 우유배달로 생계를 꾸려가는 네로와 할아버지는 길가에 버려진 개(파트라슈)를 발견, 함께 살며 우정을 틔운다.
무리한 노동으로 할아버지가 죽게 되고, 어린 몸으로 가계의 부담을 떠안고 슬픔의 나날을 보낸다. 미술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과 미술학교 진학을 할 수 있다는 유일한 희망을 품었지만 낙선하게 되고, 집세를 못내 쫓겨나 모든 것을 읽게 된 네로의 발걸음은 대성당으로 향한다.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그렇게 보고 싶어했던 루벤스의 작품 ‘성모승천’앞에서 숨을 거두고, 행복에 찬 네로 옆에 파트라슈는 끝까지 동행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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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욱 작가 |
ⓒ 완주전주신문 |
김성욱 작가(봉동 펀아트스토리 원장)는 무술년 황금개의 해, 완주군민 모두가 희망의 꿈을 꾸며,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동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한옥에 뜬 달-꿈’이라는 작품을 독자에게 선물했다.
김성욱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완주 봉동에서 펀아트스토리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기획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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