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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 2017 노사문화유공 ‘대통령표창’수상

원제연 기자 입력 2018.01.12 10:57 수정 2018.01.12 10:57

노사간 신뢰 구축 및 직원 성장 위한 지속 투자 결과

완주 소양면에 소재한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63)이사장이 지난 달 29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상생의 노사문화로 만들어 갑시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기업과 유공자를 시상함으로써 노사협력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학박사인 김성의 이사장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을 운영하면서 열린 경영을 통한 노사 간 신뢰 구축, 상생의 노사협력 프로그램 진행, 직원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김성의 이사장(원안사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마음사랑병원 임직원들이 손하트를 그리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실제 김 이사장은 직원해외연수 확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일·생활 균형 및 선택근무 활성화, 장애인고용환경 개선, 정년퇴직자 재고용 및 차별 없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특히 김 이사장은 지난 2016년 여성의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 활력 있는 병원문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올해의 여성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성의 이사장은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따뜻한 노사문화와 일·가정의 양립의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은 지난 1994년에 개원, 현재 631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병원 최초로 서비스품질 우수병원 인증을 받았다.

또한 남녀고용평등 대통령상을 비롯, 인적자원개발우수기관 인증, 2015년에는 보건복지부선정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김성의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함께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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