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박달순(57) 완주경찰서장이 구랍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은 문무량 경찰발전위원회장, 각 과·계장 및 본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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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지역의 치안업무를 책임질 제26대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우측사진) 취임식이 지난달 27일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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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출신인 박달순 완주경찰서장은 경찰간부 36기로, 지난 1988년 경찰에 입직한 이후, 경기청 보안과 보안수사대 1대장과 홍보계장을 역임하고, 충남청 홍보담당관,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쳐 완주경찰서장에 임명됐다.
박달순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완주’, ‘주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완주경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배려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