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유승재)은 구랍 29일 삼례읍에 소재한 새참수레에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무술년 새해를 새롭게 다짐하는 송년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승재 회장을 비롯한 삼례로타리클럽 임원 및 회원, 역대회장,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특히 이날 송년주회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관내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1명, 중학생 1명 등 5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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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례로타리클럽이 장학금 전달식 및 송년주회를 개최하고 새해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완주전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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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재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삼례로타리클럽의 성장을 위해 많은 희생과 봉사를 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 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무술년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지난 해 9월 삼례새마을부녀연합회와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사업으로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어르신들의 위생 및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언제나 오고 싶은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펼쳤다.
이어 ‘어르신 건강매트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선정, 20여만원 상당의 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홀로 쓸쓸하게 추석을 보낼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한우 사골 세트를 선물했으며, 10월에는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12월에는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욕봉사’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자녀가정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실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