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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 통해 전해지는 이웃사랑

김성오 기자 입력 2017.12.15 11:03 수정 2017.12.15 11:03

(유)천연담아, 1백만원 기부 및 연탄나눔 활동 펼쳐
완주사랑실천봉사회,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 실천

연말연시를 맞아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이웃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인 (유)천연담아(대표 전재직)가 1111사회소통기금 성금전달과 더불어 용진읍의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감동을 안겨줬다.

(유)천연담아는 지난 6일 완주군1111사회소통기금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용진읍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유)천연담아는 천연조미료를 생산·판매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2012년 설립 이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연탄 배달봉사에는 천연담아 직원뿐만 아니라 공동체활력과, 용진읍, 용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 직원들까지 총 30여명이 참여해 이웃에 사랑의 전했다.

전재직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기운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완주사랑실천봉사회가 용진면 연화정에서 완주사랑실천봉사회 70명의 임원 및 회원들과 박성일 완주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2017 이웃사랑성금모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완주군에 기탁했다.

완주사랑실천봉사회 임원진은 김기천 회장을 비롯한 이강엽·박상주 부회장과, 이병량 사무총장 등 70여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됐으며, 해마다 연간 4회에 걸쳐 산과 자연, 인간과 완주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기천 완주사랑봉사회 회장은 “남을 위해 봉사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에 참여함은 매우 뜻깊고 가치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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