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는 각 시군에서 추천 받은 27명의 우수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경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 농업경영체로서 성장시킬 목적으로 우수농업경영체 성공모델 확산사업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였다.
비즈니스모델개발 사업은 강의를 하거나 일반적인 교육이 아닌 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역량을 개발함으로서 일반 농가의 경영개선 모델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단계적인 4회의 참여교육을 통하여 사업계획서는 물론 월별 실천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실제적인 농장설계 및 계획서 작성의 실례를 경험하였고, 목표 수립 및 진단과 처방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여 경영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사업계획 수립능력과 실용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개최하여 군산에서 표고톱밥배지 첨단 자동화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표고버섯 연중생산체계를 확립하려는 조춘미농가 등 우수농가 3농가를 선발하였다.
도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세 농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되는 전국 농업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발표 대상자로 추천하며, 본인들의 사업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일반 농가들의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경영문제 해결과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경영체질을 확립하여 안정적인 수익 경영모델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