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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식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김성오 기자 입력 2012.09.28 13:44 수정 2012.09.28 01:44

추석연휴기간 상황실·16개반 감시반 운영

추석연휴기간 중에 사업장 및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를 틈타 환경오염물질을 부적정하게 처리·배출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전북도에서는 배출업소의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금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환경오염에 대한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금번 추석에도 연휴기간을 전·후하여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연휴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도 및 각 시·군에 환경오염신고 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감시를 강화할 것이라 밝히고 있다.

연휴기간 중 전북도 및 도내 각 시·군에서는 1일 평균 1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이 중 16개조 31명은 주요 하천 순찰 및 배출사업장 주변 감시를 강화한다.

도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관계기관의 감시 외에 주민들의 감시도 당부하고 있는데 환경오염사례 등을 발견하는 주민은 전북도 상황실(☎280-4536, 야간 280-2222) 또는 환경신문고(☎128)등으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시 보상금도 받게 된다.

전북도는 연휴기간 전에 미처 배출하지 못한 환경오염물질이 있다면 반드시 적정하게 보관·처리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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