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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농협, 태풍 피해지역 일손돕기 나서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14 14:07 수정 2012.09.14 02:07

전주완주시군지부, 비닐하우스 철거 및 배 낙과 수거 등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손선규)와 이서농협(조합장 오효택) 임직원 등 50여명은 지난 8일 최근 태풍 볼라벤과 텐빈으로 피해를 입은 배농장을 찾아 모자란 일손 돕기에 나섰다.

휴일을 반납한 채 바쁜 일손 돕기에 나선 이들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 하면서 강풍에 엿가락처럼 휘어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바닥에 떨어진 배를 줍는 등 하루 온 종일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 농협 임직원들이 태풍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를 철거하고 있다.
ⓒ 완주군민신문

손선규 지부장은“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태풍피해 조기 복구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전사적인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는 농협전북본부 및 관내 계통농협과 연계, 지난달 29일 용진면 시설채소 농가와 전주시 원동 소재 배 낙과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전개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완주군 관내 전임직원 150여명이 봉동, 삼례, 용진, 고산, 동상, 운주 등 관내 지역에서 태풍피해 복구를 전사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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