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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전북형 슬로시티 시범사업’에 소양면민 도전장 내다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14 14:05 수정 2012.09.14 02:05

소양면(면장 이계임)이 전라북도 삶의질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전북형 슬로시티 시범지구 공모사업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전북형슬로시티 시범사업’은 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에 걸쳐 시군별 1개소씩 총 10억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 9~10월에 공모접수를 할 예정에 따라 소양면에서는 공모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3일 면 지역발전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대흥리 오성마을 전남도립대 장택주교수 외 7명으로 공모 추진단을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북형 슬로시티 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시작으로 소양면에 많은 전통문화, 관광, 자연자원이 있지만 서로 연계성이 부족한 부분과 우리지역의 역사, 문화, 녹색환경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번 공모를 통해 할 수 있다는데 뜻을 모으고 우선 면내 기반인프라를 어느 정도 갖춘 마을을 예비대상마을로 선정했다.

또한 현재 슬로시티로 운영되고 있는 타 지역을 현장 방문하기로 함에 따라 지난 10일 공모추진단,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및 마을이장 등 20여명이 전남 담양군 창평면 삼지내마을(창평슬로시티)과 대덕면 무월마을을 견학하였고, 지속적인 주민소득원 개발을 위하여 이번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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