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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예비 귀농귀촌인, 상관면 내아마을 매력에 푹~!”

원제연 기자 입력 2012.09.07 15:23 수정 2012.09.07 03:23

완주군 팸투어, 상관 내아마을서 열려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의준)가 주관해 전국 귀농귀촌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소개하는 완주군 팸투어가 지난 1일 상관면 내아마을에서 열렸다.

상관면(면장 유효숙)에 따르면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이날 내아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내아마을의 전통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완주군민신문

내아마을 대표의 환영 속에 내아마을(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을 찾은 예비귀농귀촌인 40명은 마을소개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인 칡가공시설 및 다람쥐 공원 견학, 귀농귀촌인 집 방문(백계원), 돌담길 걷기와 300m의 마을담장 미술(동양화 소재)을 둘러보며 자연과 예술이 조화된 내아마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전북의 강원도’라 할 만큼 높은 산과 깊은 계곡 속에 자리잡은 내아마을(완주군 상관면 용암리)은 1급수에서만 사는 가재, 버들치 등이 서식하는 곳으로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집집마다 특색있는 나무 이름표와 백당 윤명호 화백(동양화가)의 재능기부와과 마을 주민이 합동해 각 가정의 담장을 미술작품으로 꾸며 놓음으로써 자연 속의 문화예술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현재 내아마을은 참살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자연에 서식하는 칡을 이용하여 먹을거리(칡수제비, 칡칼국수, 칡즙 등)를 개발, 가공·판매함으로써 자연속의 문화예술마을에 이어 잘 사는 마을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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