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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개최 ‘구이면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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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면(면장 이희석)과 구이면체육회(회장 이완희)가 주관한 주민 화합 한마당 잔치인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구이중학교에서 성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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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대항 줄다리기 경기에 출전한 주민들이 있는 힘을 다해 줄을 당기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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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 아홉 번째 맞는 이번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웅배 군의회의장, 지역주민, 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먼저 주민자치센터 농악길놀이와 어머니합창단의 공연이 식전공연으로 열렸고, 기념식에 이어 구이초등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난타공연, 주민자치센터 어머니 회원들의 에어로빅 공연 등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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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민 노래자랑 시간에 주민들이 흥에 겨워 모두가 한 데 어우려져 춤을 추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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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별 대항 삽으로 공 굴리기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각 마을 주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환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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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펼쳐졌고 체육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면민 한마당잔치에서는 조소녀 명창 제자들의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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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치뤄지는 ‘구이면민의 날’ 행사에서 많은 주민들이 축하공연을 보며 힘든 농사일과 태풍피해의 아픔을 잠시나마 달래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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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0월 와일드푸드축제에 대비해 주민들이 마련한 모악골 향수 음식이 선보여 참가한 주민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이희석 면장은 “그간 각종 사정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4년 만에 면민의 날이 개최돼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이 행사를 통해 우리 구이면민들이 다시금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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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동상면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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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화합과 도약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제10회 동상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동상면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상면(면장 이재문)에 따르면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동상면체육회(회장 김정환)의 주관으로 4년 만에 개최되어 임정엽 완주군수, 최규성 국회의원, 박웅배 완주군의회 의장, 소병래 전북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출향인, 면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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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면민의날 체육대회에서 마을대항 고리걸기 경기에 출전한 각 마을 선수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고리를 던진 후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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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윷놀이 경기에서 각 마을 참가선수들이 각 마을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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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거인마을 노래교실반과 동상생활체조반의 공연이 진행됐고 1부 기념식에 이어 법정리별로 신월리, 사봉리, 수만리, 대아리 4개 팀으로 나눠 고리걸기, 단체줄넘기, 윷놀이, 공굴리기, 400m계주, 줄다리기 등 8종목의 주민화합 민속경기가 차례로 펼쳐졌다.
3부 행사로는 동상면 자매결연지인 전주시 노송동과 삼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민요장구춤, 방송댄스 등의 예술 공연이 흥을 돋우웠고,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 주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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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하루를 보낸 동상면민의날 행사장에서 주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
ⓒ 완주군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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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굴리기 경기에 참가한 많은 주민들이 경기에 앞서서 우승을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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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동상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4년 만에 내외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 한마당 잔치를 벌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단합된 마음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고장,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동상의 꿈을 만들어 가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종합우승팀은 대아리가 차지하였으며, 2위는 사봉리, 3위는 신월리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