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는 제6대 후반기 2년을 이끌어나갈 의장에 박웅배 의원, 부의장에 이재만 의원을 선출했다.
지난 5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181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 의장 선거에서 박웅배 의원은 이날 투표에서 재적의원 10명 가운데 10표를 얻었고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성모 의원과 이재만 의원이 각각 5표씩을 얻어 2차 결선투표에서는 연장자인 이재만 의원이 당선되었다.
이어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있어서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정성모 의원이 조정석 의원과의 접전 끝에 2차 투표에서 연장자로 선출되었고,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송현중 의원 9표를 얻었고,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박재완 의원이 10표를 얻어 선출되었다.
이번에 선출된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제6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의장 당선자 박웅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며 신뢰받는 의회, 감동받는 의회를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의장 당선자 이재만 의원은 “의회의 운영 및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