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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 “폭염 취약시간 온열질환 예방 나선다”

김성오 기자 입력 2026.06.04 10:02 수정 2026.06.04 10:03

드론 활용해 온열질환자 선제 예찰·순찰 강화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 취약시간 드론 활용 온열질환자 예찰·순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최근 10년(2016~2025년) 폭염·열대야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완주군은 최근 10년 평균 최고기온이 30.8℃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폭염일수 또한 평균 26.9일로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또한 평균 폭염 지속일수는 14.7일로 도내 최장 수준을 기록했으며, 최장 연속 폭염은 43일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지역 최근 10년 폭염일수는 평년 대비 7일 증가했고, 열대야 발생일수 또한 4.9일 증가하는 등 여름철 폭염 위험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폭염경보 발효 시 드론을 활용해 논·밭·비닐하우스·과수원 등 야외 농업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급 대응체계와 연계한 현장 중심 드론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온열질환 발생 비율이 높은 13시부터 15시까지를 ‘폭염 취약시간’으로 지정해 집중 순찰을 운영하며, 장시간 농작업 중인 고령 농업인과 단독 작업자, 계곡·등산로 이용객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운영에는 드론 1대와 운영요원 2명이 투입되며, 드론 열화상 카메라 및 AI 객체인식 기능을 활용해 쓰러짐이나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발견 즉시 현장응급처치와 GPS 좌표를 공유해 인근 구급대가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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