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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2026년 1분기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구급출동과 이송환자 모두 증가한 가운데 특히 중증환자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6년 1분기 구급출동은 총 2,727건, 이송환자는 1,58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 3.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송환자 증가율이 출동 증가율을 상회하면서 단순 신고 증가가 아닌 실제 응급환자 발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1일 평균 출동 및 이송 건수 역시 증가해 구급대의 상시 업무 부담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 중증환자는 총 347명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전체 이송환자의 약 21.9%를 차지했다. 이는 이송환자 5명 중 1명이 중증환자인 수준이다.
질환별로는 ▲심혈관질환 121명(최다 비중) ▲뇌혈관질환 105명 ▲중증외상 94명 ▲심정지 2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심정지는 12.5%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고령화와 농촌·도심이 혼재된 지역 특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구급활동은 08시부터 16시 사이에 약 60% 이상 집중됐으며, 특히 08시~10시 시간대가 최대 출동 피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봉동·혁신 등 도심지역은 출근 시간대 중심으로, 고산·소양·화산 등 농촌지역은 오전부터 초반 오후까지 분산되는 경향을 보였다.
완주소방서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집중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인력 운영을 통해 소방력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 ↑↑ 완주소방서가 1분기 구급활동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구급출동 및 이송환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현장 구급활동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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