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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군, 전 읍·면 공영마을버스 노선망 구축 완료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4.02 16:06 수정 2026.04.02 16:06

고산북부권 개통식 개최… 친환경 수소버스 전면 배치
유 군수, “10만 도시 완주, 걸맞은 교통정책 펼칠 것”

완주군이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운행을 본격화하며, 전 읍·면에 걸친 공영 노선망 구축을 완성, 명실상부한 ‘교통 복지 1 번지’로의 도약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지난 달 27일 완주군은 고산만경강파크골프장에서 유희태 군수, 유의식 군의장, 지역 도·군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특히 유 군수는 행사장인 파크골프장에서 고산터미널까지 직접 친환경 마을버스에 탑승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이번 공영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우선 지난 2023년 11월 시민여객과 노선권 매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선권 매입을 완료하며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024년 10월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을 설립,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아울러 대형 5대, 중형 6대 등 총 11대의 친환경 버스(수소·전기차)를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와 운전원 채용 및 교육을 실시하며 운행 준비를 끝냈다.

↑↑ 완주군이 고산북부권 공영마을버스 운행을 본격화하며 전 읍면에 걸친 공영 노선망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은 고산북부권 마을버스 개통식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후 지난 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무료 임시운행에 이어 최종 점검을 마친 뒤, 지난 달 30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고산북부권 공영화를 기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소도시 명성에 걸맞은 친환경 수소버스를 전면에 배치해 쾌적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설관리공단의 직접 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

이번 공영화로 과거 민간 업체 운영 시 빈번했던 무단 결행이나 노후 차량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유희태 군수는 “공영마을버스가 고산북부권의 경제를 살리고 이웃 간의 정을 잇는 행복한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동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10만 도시 완주에 걸맞은 교통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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