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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위한 첫 발 내디뎌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2.27 10:12 수정 2026.02.27 10:12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완주군은 지난 20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신청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간 추진해 온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청서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보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군의원, 용역 수행기관, 주민협의체 등 19명이 참석해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농업기술, 지역공동체 문화, 생물다양성 보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은 오랜 기간 지역의 기후와 토양 환경에 적응하며 형성된전통 농업방식으로, 세계유일의 저장방식인 ‘온돌식생강굴’, 공동체 농업문화인 ‘똘역사와 두레’ 등 현재까지 보존하고 복원한 농업유산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온돌식생강굴의 저탄소 저장 기술과 생강풀덮기 등의 친환경적인 전통농법으로 인한 지속가능한 농법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 완주군이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을 위하 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완주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청서를 보완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논리 체계와 자료를 갖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세계적 가치를 더욱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농업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더불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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