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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소식

비봉면 류민상 씨, 지사협에 100만 원 기부。

원제연 기자 입력 2026.02.27 09:43 수정 2026.02.27 09:44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받은 사랑 돌려주고 싶어”

비봉면 원소농 마을에 거주하는 류민상 씨가 비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영·국쇠철)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류 씨는 학창 시절 학업 성적이 우수했으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공부 대신 농사일에 매진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사일에 전념하며 집안을 일으켜 세웠고, 무엇보다 자녀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자녀들을 정성껏 뒷바라지했다.

ⓒ 완주전주신문

그 결과 자녀들은 각각 약사와 공무원으로 성장해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훌륭한 사회인이 됐다.

류 씨는 “형편이 어려웠던 시절에도 주변의 도움과 격려 덕분에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며“이제는 그동안 받은 고마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류 씨의 기부에는 한 가장의 헌신과 삶의 철학이 담겨 있어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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