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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완주소방서-郡수어통역센터, 농아인 소방안전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성오 기자 입력 2026.02.12 10:56 수정 2026.02.12 10:57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역량강화 등 협력사업 추진키로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최근 농아인의 소방 안전 강화와 재난 대응 지원을 위해 완주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이오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완주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명과 완주군수어통역센터 센터장 등 2명이 참석해, 농아인 소방 안전을 위한 역할과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아인 가정의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아인 가정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협력 △농아인 대상 119안심콜 및 전북119상담톡 등록 지원 △수어 통역사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지원 △보이는 화재감지기, 소화패치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추진 △관내 농아인 대상 소방 활동 시 수어 통역 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 등이다.

↑↑ 완주소방서와 완주군수어통역센터가 농아인의 소방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완주전주신문

특히, 이번 협약은 농아인의 의사소통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소방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오순 센터장은 “농아인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응급상황에서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방에서도 간단한 수어를 알고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관형 대응예방과장은 “농아인 등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완주군수어통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농아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한 소방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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