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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복지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옥상 화재 초기 진화

김성오 기자 입력 2026.02.12 10:52 수정 2026.02.12 10:53

완주소방서, “직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완주소방서(서장 이주상)는 지난 3일 용진읍 소재 한 아파트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옥상 수조 배관 보온용 열선에서 미확인 단락이 발생하면서, 배관을 감싸고 있던 보온재에 착화·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반대편에서 연기를 발견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즉시 옥상으로 올라가 소화기 2대를 이용해 화재를 자체 진화했다.

해당 아파트는 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될 경우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초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 완주소방서 대원들이 아파트 옥상에서 잔불 진화를 하고 있는 모습.
ⓒ 완주전주신문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총 99천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옥상 외벽 그을음 1㎡에 따른 부동산 피해 27천 원과 배관 보온재 및 열선 소훼에 따른 동산 피해 72천 원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최근 완주소방서가 실시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간담회에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과 초기진화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당부해 온 가운데, 그 내용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 안전 확인을 위해 출동해 추가 연소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상황을 마무리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는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관리 당부와 초기진화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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