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정치/행정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지난 1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친 뒤 본회의장에서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2일 지역 국회의원의 완주·전주 행정통합 찬성 선언 이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된 혼란과 갈등에 대해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명확하고 일관된 의회의 입장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군의회는 정당이나 정치 세력을 대표하는 기관이 아니라 오직 완주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표기관”이라며“군민 동의 없는 완주·전주 행정통합에 대해 결사반대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특히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 효율이나 정치적 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권, 지역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주권과 자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의 정당성은 반드시 주민 동의와 민주적 절차를 전제로 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 완주전주신문 |